[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시 상당구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당선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북의 '정치1번지' 상당구에서 8년만에 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정 당선인은 "상당구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제는 제가 여러분의 선택에 응답할 차례"라며 이같이 당선소감을 말했다.
정정순 당선인[사진=정정순 선거캠프] |
이어 "선거 기간에 많은 공약을 발표했으며, 그 공약들 하나하나 잘 챙겨서 반드시 이행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 노력하겠다"며 "지난 8년간 변한 게 별로 없는 상당구에 변화와 발전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선거 운동 중에 만나는 주민들께서 "제발 국회에서 싸움질 좀 하지 말라"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다"며 "싸움과 막말이 없는 품격 있는 국회를 만드는데 정성을 다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권 여당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코로나 위기를 수습하고 민생경제를 챙기며 한반도 평화를 공고히 하여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며 "이번 선거를 시작할 때 시민여러분에게 발표했던 출마 선언문의 초심대로 낮은 자세로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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