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3일 2조 8654억 원 규모의 올해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 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1412억 원(5.2%) 증액된 규모다.
충북도교육청 [사진=뉴스핌DB] 2020.04.13 cosmosjh88@naver.com |
추경 세입 재원 총액은 ▲교육부 2020년 보통교부금 확정교부액 292억 원 ▲코로나19 대응 정부 추경 교부금 107억 원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233억 원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103억 원 ▲지방세 결산에 따른 법정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26억 원 ▲기타이전수입 4억 원 ▲자체수입 89억 원 ▲전년도이월금 258억 원 등 모두 1412억 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긴급돌봄운영, 사립유치원 수업료 반환금 지원, 학교방역물품 지원, 보건교사 미배치교 보건인력배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원격교육 지원 등 코로나19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사업이 반영됐다.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학교 중심 SW·AI 융합 교육 기반 조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청소년복합문화공간조성 등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교육사업들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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