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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 황교안·유승민 한 자리에…"文 정권 독재 막을 기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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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나경원도 함께 서울 종로서 마지막 호소전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막바지 사기 진작 나선 지도부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단 3일 앞두고 미래통합당에서는 지도자급 인사들이 한 데 모여 마지막 호소전에 나섰다.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통합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나란히 섰고, 나경원·오세훈 후보도 지지를 호소했다.

통합당 지도자급 인사들을 비롯해 서울 지역 출마자들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 청계광장에 모여 '대국민 호소 집중유세'에 나섰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권이 자랑할 것이 무엇이 있나. 3무(無) 정권"이라면서 "경제, 외교·안보, 자유민주주의가 없어졌다. 문재인 정권을 우리가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에 출마하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종로구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4·15 총선 대국민 호소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04.12 alwaysame@newspim.com

그는 "3무정권이 나라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권력을 강화하고 자기네 사람 챙기고 있다. 이것이 국민을 위한 정부라 말할 수 있냐"며 "이들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한 마디로 나라가 망한다. 막아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통합당이 똘똘 뭉쳐 하나 됐지만 아직까지 이 무도한 정권을 자신있게 무너뜨리기 부족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고 힘을 보태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의원은 마이크를 잡자마자 최근의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유 의원은 "그동안 저희들이 국민들의 아픔을 충분히 공감하지 못했다"며 "최근 여러가지 실수들에 대해 거듭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코로나 사태가 선거를 다 덮었다고 하지만, 현명하신 국민들께서 지난 3년 문 정권의 실정을 절대 잊지 않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소득주도성장으로 경제를 망치고, 북한 김정은과 중국 눈치를 보느라 한미동맹을 파괴했고 조국 사태도 똑똑히 보지 않았냐"고 물었다.

유 의원은 "이제 코로나 사태가 끝나고 나면 경제 대 공황이 오는데, 90년 전 세계가 겪었던 공황보다 더 한 공황이 온다"며 "그런데 지난 3년간 경제를 망친 문 정권에게 우리 경제의 위기 극복을 맡길 수 있겠나. 저희 통합당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정권 핵심 실세가 민주당이 (총선에서) 180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했다"며 "민주당이 국회 과반을 차지하면 우리 국민들은 정말 겪어보지 못한 문재인 독재가 시작된다. 이 독재를 막아내도록 통합당에게 기회를 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과 서울 광진을 오세훈 후보도 참여했다.

오 후보도 이날 "통합당이 그동안 많이 실망시켜 드렸고 부족했다. 반성하고 있다"면서 "그래도 문재인 대통령의 잘못 가는 길을 견제하도록 최소한 균형을 맞추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4·15 총선 대국민 호소 유세'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비롯한 후보들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대국민 호소 유세에는 황교안 종로 후보, 유승민 의원, 나경원 동작을 후보, 오세훈 광진을 후보, 박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20.04.12 alwaysame@newspim.com

한편 이날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한 자리에 나란히 선 것은 통합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동안 재난지원금 지급 등에 있어서 다른 목소리를 내 왔던 두 사람이지만 이날 만큼은 선거 승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유 의원은 "황 대표가 종로 후보로서 정말 선전하기를 바란다"며 "종로 여론조사는 특히 왜곡이 많은데, 선거 결과는 분명히 다를 것이다. 끝까지 힘 내고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을 많이 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사기진작'에 나서기도 했다. 유 의원은 "사전투표율이 굉장히 높았는데, 그것이 꼭 민주당에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저희 찍은 분들도 젊은 층에 많다"며 "정말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역대급 블랙박스, 깜깜이 선거"라며 "수도권에서도 일부 실망하고 기운이 빠지는 후보가 있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언론의 예상보다는 훨씬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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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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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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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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