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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全球企业声誉百强公布 三星电子时隔两年挺进前50

기사입력 : 2020년04월10일 08:37

최종수정 : 2020년04월10일 08:37

韩国三星电子时隔2年挺进"2020全球企业声誉百强榜"前50位,领先苹果、惠而浦和索尼等知名企业。

【图片=网络】

据业界10日消息,市场调查机构声誉研究所(Reputation Institute)近日发布"2020全球企业声誉百强榜(2020 Global RepTrak 100)",三星电子位居第44位,较去年排名(52位)上升8个位次。

反观三星电子历年在该榜单的片名情况,可谓一波三折。三星电子曾于2015年和2016年位居该榜单第17位,但因2017年手机"Galaxy Note7"自燃事件,名次快速跌至第70位。2018年,三星电子在该榜单排名回升至第26位,2019年再度跌至第52位。

在全球和信息通信技术企业(ICT)中,三星电子领先苹果(第57位)、惠而浦(第61位)和索尼(第68位)。

同样入列百强名单的韩国企业还有LG电子,本次排名第70位。乐高、迪士尼、劳力士、法拉利、微软、李维斯、奈飞、阿迪达斯、博世和因特尔位居前十。

另外,本次调查于2019年12月至2020年1月,全球8万余名消费者对15个国家的153个品牌进行市民意识、财务状况、管理能力、创新、领导力、产品服务和工作环境等进行评估后得出上述结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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