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클릭비 김상혁이 송다예와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
김상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7일 "당사 소속 연예인 김상혁씨는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하였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면서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사진=송다예 인스타그램] |
이들은 "두 사람 모두 이혼절차가 원만히 진행되길 원하고 있는 만큼, 언론을 통해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또한 추측성 루머와 자극적인 보도 역시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상혁은 직접 SNS를 통해 이혼 소식이 보도된 후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 잘해준 것보다 못 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 죄송하고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해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2019년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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