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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派临时包机接回261名侨民 8日上午抵达仁川机场

기사입력 : 2020년04월08일 07:49

최종수정 : 2020년04월08일 07:49

在新型冠状病毒(COVID-19,新冠肺炎)肺炎疫情持续扩散的背景下,韩国政府派遣临时特别包机赴俄罗斯撤侨,261名侨民8日上午9时40分左右抵达仁川国际机场。

【图片=网络】

据韩国驻俄罗斯大使馆和当地韩人会8日消息,被滞留在莫斯科和圣彼得堡的韩国企业人员和家属、留学生和商务出差人士共261人当地时间7日晚7时28分搭乘大韩航空KE924航班从莫斯科谢列梅捷沃国际机场启程回国。

韩国政府透露,飞机预计于8日上午9时40分降落在仁川国际机场。防疫人员在侨民登机前进行了体温监测,抵达韩国后他们还将接受14天居家隔离观察。

具体来看,飞机着陆后,防疫人员将对有疑似症状的侨民立即进行病毒检测。若呈阴性,该侨民则将接受两周居家隔离。若检测结果呈阳性,将被立即送往医院治疗。对无症状侨民,则在飞机降落后回家隔离,三天内前往所辖检疫站进行病毒检测。

值得注意的是,本次特别撤侨包机包含因上月30日莫斯科飞往仁川的俄罗斯航空航班突然被取消的150名韩国留学生和出差人员。

俄罗斯政府称,为防控新冠肺炎疫情,决定从3月27日起全面暂停国际航线。以7日为准,俄罗斯累计新冠肺炎确诊病例7497例,其中莫斯科确诊病例多达5181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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