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및 융복합 분야 혁신특허 창업기업 지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특허청이 유망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 발굴에 나선다.
특허청은 글로벌 신시장·신산업을 선점하고 기술자립을 제고하기 위해 소·부·장 및 융복합 분야 혁신특허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분야 미래 신 산업과 관련되거나 소재·부품·장비 산업에서 국산화의 시급성이 큰 기술 분야의 유망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한다.
대전정부종합청사 [사진=뉴스핌DB] |
신청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서 소·부·장 분야와 융복합 기술 분야의 우수한 특허를 보유해야 한다.
신청자가 보유한 특허의 권리성, 기술성, 사업성, 사업역량 등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 발굴·육성사업유망특허부문으로 추천되며 투자유치 피칭 컨설팅 지원, 특허청·중기부 지원사업 참여 우대,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투자 플랫폼 참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용보증기금, KDB산업은행, D.CAMP(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 민간에서 운영 중인 보육・투자 프로그램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내달 4일까지며,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사업공고)을 통해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전자메일(roadday@kipa.org)로 제출하면 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