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3일 의장실에서 2019 회계연도 결산 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김원식, 박용희 의원과 문수원 회계사, 주홍진 세무사, 시정 및 교육행정 전문가 고병학, 윤철원, 장진섭 위원 등 7명을 결산 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세종시의회가 3일 2019 회계연도 결산 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사진=세종시의회] |
위원들은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계속비와 명시·사고 이월비, 채권·채무, 재산·기금, 금고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한다.
서금택 시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을 검사함으로써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2019 회계연도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검사 결과는 다음 달에 열리는 제62회 정례회에 상정돼 승인 절차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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