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조근제 군수가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비상상황에서 사명감으로 공적마스크 판매에 애쓰고 있는 약사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문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함안군] 2020.04.03 |
조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자 김정관 함안군약사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대책회의에 적극 참여해 발 빠른 대안을 제시하고, 많은 약국이 휴일에도 쉬지 않고 지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약사회의 이러한 적극적인 협조와 발 빠른 대처가 있었기에 함안의 공적마스크 수급이 안정세에 접어들 수 있었다"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빠른 종식을 위해 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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