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그룹 레드벨벳 웬디와 SF9 로운이 드림웍스 영화 '트롤:월드 투어'로 더빙에 도전했다.
1일 수입·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웬디와 로운은 '트롤:월트 투어'의 주인공 파피와 브랜치 목소리를 각가 연기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레드벨벳 웬디(왼쪽)과 SF9 로운 [사진=뉴스핌DB] 2020.04.01 jjy333jjy@newspim.com |
'트롤:월드 투어'는 전 세계 3억5000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트롤'(2016)의 속편으로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뤄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뮤직 배틀을 그렸다.
웬디가 연기하는 파피는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긍정 팝 트롤, 로운이 맡은 브랜치는 준비성 철저한 파피의 친구다.
웬디는 "레드벨벳이 '트롤:월드 투어' K-POP 트롤로 출연한다고 했을 때 무척 기뻤다. 멤버들 모두 즐겁게 녹음했고 저도 최선을 다했다"며 "목소리 더빙과 노래를 같이 할 수 있어서 더 재밌었다. 많은 분이 함께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롤:월드 투어'는 오는 29일 전국 극장과 VOD에서 동시 개봉한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