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구자익 기자 = 인천시 부평구에 거주하는 60대 만민중앙교회 신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는 61명으로 증가했다.
30일 부평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25분께 부평동에 거주하는 A(69·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5일 만민중앙교회 무안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27일 서울시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부평구는 A씨와 함께 거주하는 어머니를 자가 격리조치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인천=뉴스핌] 구자익 기자 = 인천시 부평구보건소의 선별진료소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2020.03.30 jikoo7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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