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개학에 대비, 마스크 지급하고 방역 강화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사태로 필요한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와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마스크 8만700매와 방역장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청 전경_[사진=인천시] |
시는 택시와 전세버스 등 운수종사자 1만6140명에게 1인당 5매씩 모두 8만700매의 마스크를 긴급지원하고 운수업체 116곳에 2억원 상당의 방역장비(약품포함)를 다음달 초부터 배부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택시와 시내버스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손세정제와 소독제 3만2950개를 각 차량에 비치하도록 업체에 배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4월초 개학에 대비, 학생들의 등·하교를 담당하고 있는 전세버스와 택시 등에 대한 방역활동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