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지난 25일 오후 국립극단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만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악수를 피스트 범프(주먹을 마주치는 인사)로 대신하며 "시간이 언제 지났는지 도통 모르겠다"고 웃었다.
오는 4월 3일 취임 1년을 맞는 박양우 장관은 지난해 한국문화가 전례 없는 황금기를 맞았다고 평가했다. 코로나 사태가 벌어진 점은 매우 안타까우나 우리 문화의 저력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촬영 편집:이민경 홍형곤/그래픽:김창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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