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BGF바이오사 협약...산단고도화·인재채용도 노력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친환경 첨단 플라스틱제품을 생산하는 ㈜BGF에코바이오의 개발 및 제조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BGF에코바이오는 27일 청라국제도시에 제품 개발 및 제조시설 건립 등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뉴스핌] 인천경제청과 BGF바이오사 관계자들이 청라국제도시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0.03.27 hjk01@newspim.com |
양측은 이날 청라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도시첨단산업단지 고도화와 지역인재 채용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BGF에코바이오는 청라 IHP 부지 1만5000여㎡에 개발 및 제조 시설을 건립하며 내년 3월 완공까지 모두 49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BGF그룹 계열사인 BGF에코바이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PLA) 발포 핵심기술을 보유해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친환경 첨단 중견기업인 BGF에코바이오가 청라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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