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과 26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청소년을 위로하기 위해 '순천형 권분(勸分)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순천형 '권분(勸分)꾸러미'는 필터교체형 면마스크(3매)와 필터, 손세정제를 포함해, 청소년 면역력 향상을 위한 유산균과 비타민, 친환경 식재료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사진=순천시] 2020.03.27 jk2340@newspim.com |
순천시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휴강을 결정했다"며, "하지만 청소년들이 가정 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 증가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권분꾸러미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순천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시에서 운영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문화체험 등 학업복귀 지원과 인턴십, 직업체험 등 사회진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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