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구자익 기자 = 인천 남동구에서 미국 교환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남동구에 따르면 논현고잔동에 거주하는 여성 A(20)씨가 이날 오후 2시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머물다가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A씨는 입국 후 자택에 머물면서 모바일 자가진단 앱을 설치해 기침과 가래, 어지러움증 등의 의심증상을 입력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남동구보건소는 현재 A씨의 가족과 선별진료소 근무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뉴스핌] 인천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방문객에게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남동구] 2020.03.26 jikoo7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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