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한정우 군수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3월부터 4개월간 월급 30% 반납 운동 대열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정우 창녕군수[사진=창녕군] 2020.03.26 |
반납한 급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창녕군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1순위 현안으로 두고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대응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
한 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월 27일부터 현재까지 자택이 아닌 집무실에서 매일 숙식하면서 창녕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재난대책본부를 비롯한 전 직원과 함께 한마음으로 행정력을 총동원해 진두지휘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