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채무 2억349만원 상환…이재홍 16억, 정윤모 19억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조봉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의 재산은 1년 전보다 2억7000여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김이수 위원장)가 공개한 '2020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조봉환 이사장의 재산은 총 10억8526만원으로 확인됐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19.10.22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지난해 8억1514만원에서 2억7012만원 늘어난 것으로, 본인 채무 2억349만원을 상환해 채무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었던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의 재산은 16억5471만원으로, 1년 전보다 3439만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재홍 전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차녀의 오피스텔 구매로 건물 재산은 1억 원 증가했으나, 금융기관 채무금은 6518만원 증가한 8489만원으로 드러났다.
정윤모 중소벤처기업부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의 재산은 3223만원 증가한 19억9658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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