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구자익 기자 = 인천에 거주하는 미국 뉴욕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중구에 거주하는 A(22·여) 씨가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체류하다가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부모님의 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A씨의 거주지와 주변 지역에 방역을 시행하고 A씨 부모에 대해서도 검체 검사 후 자가 격리 조치했다.
인천시가 유럽과 미국에서 입국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고 알리고 있다. [사진=인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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