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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이슈] 가삼현 현대重사장, 한국조선해양 사내이사로...대우조선 인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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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삼현 사장, 한국조선해양에 이어 현대중공업지주 사내이사 오를 예정
대우조선해양과 인수 절차 연내 마무리 속도 낼듯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이 현대중공업그룹의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가 사장이 현재 대우조선해양과의 인수합병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연내 인수 절차 마무리'라는 중책을 맡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사진=현대중공업>

◆ 가삼현 사장, 현대중공업 지주사·중간지주사 전면에

한국조선해양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4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가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가 사장은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도 선임됐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은 그룹을 총괄하는 권오갑 회장을 중심으로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가 사장이, 에너지부문은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이 주축이 돼 이끌게 됐다.

앞서 한국조선해양 이사회는 "2018년부터 현대중공업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지난해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면서 "다년간의 회사경영 경험과 전문성은 당사의 사내이사로서 현대중공업그룹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가 사장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가 사장은 한국조선해양에 이어 오는 25일 예정된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주총에서도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그룹의 지주사와 중간지주사 전면에 나서게 된 가 사장의 입지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사진=현대중공업] 2020.01.03 tack@newspim.com

◆ 기업결합 심사 지지부진...인수 절차 연내 마무리 '중책'

업계에서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 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가 사장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가 사장은 대우조선해양 합병 테스크포스(TF) 팀장을 맡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작업은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에 막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카자흐스탄을 제외한 일본, 중국, 싱가포르, 유럽연합(EU) 등에서 아직 승인을 받지 못했다.

기업결합 심사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EU는 지난해 12월 본 심사를 시작해 오는 5월 7일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7월 9일로 기한을 연기했다.

일본의 공정취인위원회도 지난 달 말에야 기업결합에 대한 본 심사에 돌입했다. 다만 일본의 국토교통성이 한국 정부의 조선산업 구조조정 대책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것이 변수다.

중국 역시 올해 초 발생한 코로나19 여파로 심사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11월 2차 정밀심사에 돌입한 싱가포르의 결정 시점도 미지수다.

그룹은 선박 수주 영업 등 대외 업무에 강점을 보인 가 사장이 각국의 기업심사 과정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총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한국조선해양 이사회는 "가 사장은 2014년부터 그룹선박영업본부 대표로 근무하며 국제적 감각과 탁월한 교섭능력을 바탕으로 적극적 수주활동을 통해 현대중공업의 경영정상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세계 1위 조선그룹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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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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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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