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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25일 WEF '코로나19 화상회의' 참석…한국 대응현황 설명

기사입력 : 2020년03월24일 15:59

최종수정 : 2020년03월24일 17:23

국제사회 연대·협력 중요성 강조 예정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일 스위스 소재 세계경제포럼(WEF)의 코로나19 액션 플랫폼 관련 화상회의에 주요 발표자로 참석한다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강 장관은 회의에서 개방성·투명성 원칙에 기반한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설명하고, 상황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03.24 dlsgur9757@newspim.com

이어 "외교부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대응해 국제 공조와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는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한미 협의와 관련해서는 "국제적으로 이동이 많이 제한돼 있는 상황에서 회의가 개최될지 불투명하다"며 "유선, 화상 방식을 통해 협의할 계획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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