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신제품․신사업 진출을 위한 R&BD(제품화·양산화)를 지원하는 창원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사업'이 공고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술이전사업화사업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구(연구개발특구 5개소, 강소특구 6개소) 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창원시 소재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창원강소특구 육성산업 공고문[사진=창원시] 2020.03.20 |
창원 강소특구 내에 입주한 기업은 특구 외에 위치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경우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창원 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사업의 기업별 지원 금액은 연간 최대 2억원 이내이며 총 사업비는 30억원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업관리시스템으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오는 31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창원 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의 강소특구총괄실에서는 창원시의 기업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신청 준비, 자격요건, 구비서류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 강소특구 사업은 기술이전사업화 사업을 시작으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고자 하는 수요기업, 예비 창업자 및 창업 기업 등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이번 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구 내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에도 공간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