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일본 확진 1668명·사망 40명...중환자 61명 (20일 0시)

기사입력 : 2020년03월20일 08:41

최종수정 : 2020년03월20일 08:41

19일 하루새 35명 추가 확진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20일 0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668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NHK는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668명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국내 확진자 942명 ▲크루즈선 712명 ▲전세기 확진자 14명을 더한 것으로 집계 수치는 NHK가 각 지자체 발표를 취합한 것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40명이다. 전날 효고(兵庫)현에서는 80대 여성이 사망했으며, 오사카(大阪)부에서도 치료를 받던 70대 남성이 사망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내역은 ▲크루즈선 탑승자 7명 ▲일본 내 확진자 33명이다.

각 지자체에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총 35명이었다. 도쿄(東京)도 확진자가 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나가와(神奈川)현이 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이타마(埼玉)현 확진자는 4명이었다.

홋카이도(北海道)와 지바(千葉)현에서는 각각 3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사카부와 니가타(新潟)·아아치(愛知)·오이타(大分)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각각 2명이었다. 이바라키(茨城)·효고·와카야마(和歌山)현 확진자는 1명씩이었다.

크루즈선을 제외한 일본 국내 감염자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홋카이도가 15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이치현이 132명, 오사카부가 11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도쿄도 확진자는 118명으로 집계됐다.

그 외로 ▲효고현 92명 ▲가나가와현 66명 ▲사이타마현 39명 ▲지바(千葉)현 36명 ▲니가타현 24명 ▲교토(京都)부 21명 ▲와카야마현 16명 ▲고치(高知)현 12명 ▲군마(群馬)현 10명 ▲미에(三重)현 9명 ▲나라(奈良)현 8명 순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 및 검역관을 포함한 공무원 확진자와 공항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19일 시점 61명이다. 내역을 살펴보면 ▲크루즈선 탑승자 12명 ▲일본 국내 확진자 49명이다.

NHK에 따르면 일본 내 확진자 가운데 19일 기준 증상 개선으로 퇴원한 사람은 766명이었다. 내역을 살펴보면 ▲크루즈선 탑승자 551명 ▲일본 국내 확진자 215명이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