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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중국증시종합] 해외자금 유출, 상하이종합지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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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728.76(-50.88, -1.83%)
선전성분지수 10029.57 (-173.18, -1.70%)
창업판지수 1887.04(-30.66,-1.60%)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18 일 중국 주요 증시는 장중 내내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전날 미국 증시 반등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증시는 해외 자금의 유출세에 오후장 들어 하락 전환됐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3% 하락한 2728.76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70% 내린 10029.57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887.04 포인트로 전날 대비 1.60% 하락했다.

증권시보(證券時報)는 글로벌 증시의 불안정한 흐름과 맞물려 해외 자금 유출세 지속으로 투심이 위축됐다고 전했다. 특히 오후 들어 미국 주가지수선물인 S&P500 선물지수는 일일 거래 하한선까지 낙폭이 확대됐다.

해외자금은 6 거래일 연속 유출세를 보였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이날 증시에서 빠져나간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약 71억 9100만 위안에 달했다.

중금공사(中金公司)는 '불안정한 글로벌 증시의 영향으로 A주 시장에서 빠져나갈 해외 자금 규모가 800억~1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다만 이미 750억 위안의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간 만큼 자금 유출 흐름도 곧 종료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전 거래일 반등에 성공했던 창업판도 1% 넘게 하락했다. 포토레지스트, 질화갈륨(GaN) 등 반도체 소재 관련 창업판 기술주들의 상승폭도 축소됐다.

이날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도 내림세를 보였다. 상하이50지수(SSE50), 선전(CSI) 300지수는 각각 2.23%, 1.98% 하락했다.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액은 각각 3186억 위안, 5184억 위안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증권,반도체주의 약세가 두드러졌고, 3000개가 넘는 개별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3% 오른 (위안화 가치 절하) 7.0328 위안으로 고시됐다.

18일 상하이지수 추이[그래픽=인베스팅닷컴]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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