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청 직원들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달 25일부터 실시하는 '코로나19 피해지역 및 주민 지원 특별모금' 활동에 동참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직원 1754명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최근 시장실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에게 1900여만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에게 1900여만 원의 특별모금 후원증서를 전달했다.[사진=여수시] 2020.03.17 jk2340@newspim.com |
시 관계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모금 활동에 시 직원들도 앞장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저소득 복지위기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의 어려운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기탁했다"고 전했다.
권오봉 시장은 "하루 빨리 경제가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피해지역 및 주민 지원 특별모금은 이달 31일까지 실시된다. 시민과 기업,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현금(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계좌)과 현물(마스크 등) 등 희망하는 방법으로 후원할 수 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