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종합민원상담서비스를 맡고 있는 120미추홀 콜센터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상담원 간의 가림막을 높이는 등 근무환경을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120미추홀 콜센터에는 77명의 상담원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24시간 근무하고 있어 밀접접촉이나 비말(침방울)전파 등에 의한 집단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시는 24시간 상담이 이뤄지는 콜센터의 특성을 고려, 상담원 간 접촉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앞과 좌·우에 설치된 투명가림막을 기존 120cm에서 150cm 높이로 다시 설치했다.
또 120미추홀 콜센터 내 공기청정기도 추가로 설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민원상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120미추홀콜센터 상담원들의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