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서울 도봉구 한 산후조리원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봉구 두 번째 확진자다.
도봉구는 14일 오전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봉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창5동 '강남퀸즈' 산후조리원 근무자다. 동선 등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산후조리원 근무자가 코로나19에 감연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확진자가 발생한 강남퀸즈 산후조리원은 해당 건물의 2개층을 사용한다. 1층당 최대 7명의 산모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봉구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확진자 동선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코리아빌딩 방역 현장에 방문하고 있다. 코리아빌딩은 내부에 위치한 콜센터에서 관련 확진자가 102명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3.12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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