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7일 장 초반 티엠씨가 글로벌 기업에 약 30억원 규모 광케이블 공급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9분 기준 티엠씨는 전일 대비 29.98% 오른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티엠씨는 글로벌 광케이블 커넥터 기업 암페놀(Amphenol)에 FTTH(Fiber to the Home) 인터넷망 구축용 광통신 케이블을 초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약 200만달러(약 30억원) 규모 초도 물량으로,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올해 미국 시장에서 연간 1000만달러(약 149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티엠씨는 향후 민간 시장을 넘어 공공 인프라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약 424억달러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미국 BEAD(Broadband Equity, Access and Deployment) 프로그램을 겨냥해 BABA 인증을 연내 완료하고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암페놀 공급은 티엠씨의 광통신 케이블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사례"라며 "미국 현지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북미 통신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AT&T 등 주요 통신사의 네트워크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