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김경진 광주북구 예비후보, 미래 주역 청소년 공약 발표

기사입력 : 2020년03월13일 11:01

최종수정 : 2020년03월13일 11:03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경진 광주북구갑 예비후보는13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며 청소년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소년을 흔히들 미래의 성장 동력이라고 한다"며 "그만큼 국가의 미래 발전에 있어서 청소년이 매우 중요한 존재라는 뜻"이라고 공약 발표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경진 의원 [사진=김경진 의원] 2020.1.17 yb2580@newspim.com

북구는 광산구와 함께 광주시 내에서도 유치원(41개소)과 초(46개소)·중(18개소)·고등학교(8개소)가 가장 많고, 0세~19세까지의 인구가 18.5%를 차지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러나 공공도서관과 공연장, 체육·수련시설 등 북구의 청소년 시설은 광주시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북구 지역 공공도서관은 4개, 청소년센터는 3개이다. 그중에서도 북구갑 지역은 공공도서관과 센터가 각각 1개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우산동에 위치한 무등도서관은 1981년, 문흥동 청소년센터 역시 1995년 개관해 노후화 되고, 열람실 및 청소년 전용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김경진 후보는 청소년 이용시설의 확충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먼저, 스터디룸과 소모임, 공연·발표장 등을 갖춘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도서관·체육시설 현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여가 및 활동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과 비교해 입시정보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광주지역 학생·학부모들을 위해 EBS 입시설명회 및 스타강사 초빙 특강을 정례화 할 방침이다.

청소년들이 직업 및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증강(AR)·가상(VR) 현실, 소프트웨어(SW), 정보보호 등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 유망직종에 대한 체험교육을 적극 지원하며, 정계·재계·법조계·의료계·중앙정부 및 스포츠·문화·예술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출신 유명인사를 초청해 진로·진학 멘토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저소득층 자녀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생리대를 포함한 성장기에 필요한 물품지원도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지역의 희망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훌륭한 미래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또 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인생 선배로서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공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