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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주가, '팬데믹 쇼크'에 35개월 만에 1만9000선 붕괴...고점 대비 2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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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의 닛케이주가가 급락하면서 2017년 4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1만9000엔선이 무너졌다.

12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비 856.43엔(4.41%) 급락한 1만8559.63엔으로 마감했다. 낙폭은 올해 두 번째를 기록했다.

이로써 닛케이주가는 연초 고점(2만4083.51엔) 대비 22.93% 하락하며 약세장에 진입했음을 알렸다.

12일 닛케이주가 추이 [자료=QUICK]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일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하면서 감염병에 대한 공포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또 이날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TV 연설을 통해 "한 달 간 유럽발 여행객의 입국 금지"를 발표하면서, 경기 대책에 대해서는 아무런 발언도 하지 않으면서 세계 경기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아졌다.

엔고도 주가의 하락 재료로 작용했다.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달러=103엔대 전반까지 하락하며 재차 낙폭을 확대, 엔고 지속에 대한 경계감에 다시 불을 붙였다.

닛케이주가는 장중 한 때 낙폭이 1000엔을 넘어서기도 했지다. 하지만 오후 장 들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구로다 하루히코(黒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긴급회담을 가졌다는 소식에 다소나마 낙폭을 축소했다.

이 자리에서 구로다 총재는 "윤택한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하고 적절한 자산 매입을 통해 시장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필요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시기에 맞게 주저 없이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토픽스(TOPIX)도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일비 57.24포인트(4.13%) 하락한 1327.88로 마감했다. 토픽스는 2016년 11월 이후 3년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가와사키(川崎)기선과 미쓰이(三井)상선 등 해운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또 JAL(일본항공)과 ANA(전일본공수) 등 항공주도 대폭 하락했다. 대형주 중에서는 패스트리테일링, 소프트뱅크그룹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닛케이 주가 현황을 알리는 전광판에 마스크를 낀 도쿄시민의 모습이 비치고 있다. 2020.03.06 kebjun@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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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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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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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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