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에너지 관련 산업체 대상…27일까지 온라인 접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해 에너지 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분야 및 지원규모 [사진=대전시] |
시는 이 사업을 통해 9개사에 시제품 제작지원과 3개사에 제품인증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대전지역 에너지 관련 산업체와 사업공고 마감일전까지 이전 확정인 기업이다. 지원을 받은 기업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시스템에 신청하면 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접수만 실시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신제품 개발이나 인증지원이 꼭 필요한 기업들이 혜택을 받아 에너지 관련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는 11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으며 이들 기업은 총 매출 95억원 증가·21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