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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형오, TK에 날선 칼질…김재원·강석호·백승주 등 현역 6명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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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TK 지역 다양성 공천 이뤄져…여성·청년 주목해달라"
주호영, 대구 수성갑에 전략 공천…"필승해 이겨야 할 지역"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일 대구·경북(TK) 지역 현역 의원들에게 날선 칼질을 휘둘렀다.

통합당 공관위는 이날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열고 TK 지역 공천 심사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총선 불출마 선언자를 제외한 현역 의원 15명 가운데 6명을 컷오프(공천 배제) 하기로 결정했다.

TK 지역에서 컷오프 대상에 오른 현역 의원은 김재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도)·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백승주(경북 구미갑)·김석기(경북 경주)·곽대훈(대구 달서갑)·정태옥(대구 북구갑) 등이다.

대구 수성을 지역구에서는 4선을 역임한 주호영 의원이 수성갑으로 전략 공천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앞서 발표한 지역까지 포함해 TK 지역구 23곳 중 11곳의 현역 의원이 물갈이됐다.

곽상도(대구 중구·남구)·김상훈(대구 서구)·송언석(경북 김천)·윤재옥(대구 달서을)·이만희(경북 영천·청도)·추경호(대구 달성) 등 6명의 현역 의원이 자신들의 지역구에 단수 공천을 확정지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TK(대구, 경북) 공천 명단 발표를 마치고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0.03.06 leehs@newspim.com

공천 결과 발표를 마친 김형오 통합당 공관위원장은 '컷오프 된 현역 의원들이 다른 지역구로 옮길 수 있나'라는 질문에 "여러 사유로 단수 또는 경선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신 의원들에 대해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래도 의정활동을 이어가기 바란다"면서 "이분들을 다른 쪽으로 배치하는 문제는 또 다른 문제다. 신중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며 어느정도 가능성은 열어뒀다.

김 위원장은 "TK 지역은 어느지역 보다 다양성 있는 공천이 이뤄졌다"면서 "예전부터 TK 지역이 '보수의 심장'이다 이런 말을 들었다. 그런 지역에 많은 여성 후보들이 단수 또는 경선으로 추천된 것을 볼 수 있다. 이것만 보더라도 당이 변화와 혁신, 미래와 통합이라는 과제에 대해 얼마나 의지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당에는 법조계의 인사들이 많다는 지적도 있다. 물론 그런 분들이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대구경북 지역만 해도 언론계, 학계, 노조,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추천을 받았다. 특히 거듭 말씀드리지만 여성들이 눈에 띌 것이다. 청년과 여성이 굉장히 많이 고려됐다는 것을 눈여겨 봐달라"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20대 총선에서 '진박' 공천 논란이 있었는데, 당시 책임을 묻는 것이 반영됐나'라는 질문에는 "그런것은 일체 염두에 두지 않았다"며 "공천 결과는 계파색이나 계보, 정파 등이 배제됐다. 나름대로 확고한 공정성과 기존에 입각했다"고 강조했다.

또 주호영 의원이 대구 수성갑으로 지역구를 옮긴 데 대해서는 "꼭 필승해서 이겨야할 지역구이기 때문에 전략 공천을 한 것"이라며 "본인의 승낙이나 동의없이 맘대로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의원. 2019.12.27 leehs@newspim.com

다음은 이날 통합당 공관위가 발표한 공천 확정 지역 및 경선 지역이다.

<공천 확정>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양금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대구 북구갑)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 ▲이두어 전 의원(대구 달서갑)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대구 달서병)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 ▲김형동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경북 안동) ▲김영식 전 금오공과대 총장(경북 구미을) ▲황헌 전 MBC 앵커(경북 영주·문경·예천)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경선 지역>

▲대구 동구갑(류성걸 전 의원, 이진숙 전 기자) ▲대구 동구을(강대식 전 동구청장, 김영희 전 육군 중령, 김재수 전 농식품부 장관) ▲대구 북구을(권오성 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달희 전 한나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대구 수성을(이인선 전 경북 경제부지사, 정상환 전 부장검사) ▲경북 경주(김원길 통합당 중앙위 서민경제분과위원장, 박병훈 전 경북도의원) ▲경북 구미갑(구자근 전 경북도의원, 김찬영 전 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 황재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경북 경산(윤두현 전 청와대 비서관, 조지연 통합당 청년부대변인)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박형수 전 부장검사, 이귀영 미국 공인건축사) ▲경북 고령·성주·칠곡(김항곤 전 성주군수, 정희용 전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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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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