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근무한 층은 8일 오전까지 폐쇄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 경북 구미 사업장에서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구미 2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무선사업부 직원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즉시 해당 사업장을 폐쇄하고 긴급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생산라인은 7일 오후까지, 확진자가 근무한 층은 8일 오전까지 폐쇄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구미 2사업장 무선사업부에서만 4명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같은 사업장에 입주한 은행 직원과 구미 1사업장의 네트워크사업부 직원까지 포함하면 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구미 2사업장에서는 갤럭시Z플립 등을 생산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해당 사업장의 스마트폰 생산라인은 일주일가량 폐쇄됐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