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은성수, 6개 금융협회장 간담회 "코로나19 신속한 금융지원"

기사입력 : 2020년03월06일 14:09

최종수정 : 2020년03월06일 14:09

대출 만기연장 등 조치 全금융권으로 확산해야
"코로나 관련 금융사 애로사항 적극 반영하겠다"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6일 주요 금융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어려움 극복을 위해 자금지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금융협회장 조찬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6일 오전 은성수 금융위원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금융권 협회장들과 코로나19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사진=금융위원회] 2020.03.06 bjgchina@newspim.com

이날 금융협회장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상황이 엄중한 만큼, 금융권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뜻을 모았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비상사태를 맞이해 은행권 신규 대출 공급규모를 3조2000억원에서 4조6000억원으로 추가 확대하고, 보증 절차를 간소화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회공헌활동으로 은행권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신용길 생보협회장과 김용덕 손보협회장은 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부 유예와 신속한 보험금 지급 등으로 어려움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소상공인을 통한 필요 사무용품을 조기구매하고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지원 노력도 전했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영세·중소가맹점 대상 카드대금 청구유예 등 노력과 함께 협회 임직원들이 성금 1338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고객들이 창구 방문을 최소화하도록 만기가 지나도 약정금리를 지급하는 등 방안을 회원사들에게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자본시장 코로나19 극복 지원단'을 구성해 소비심리 정상화 등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은 금융위원장은 추경 등 정부의 대응노력을 설명하고, 각 협회와 금융업계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시중은행에서 추진 중인 만기연장, 이자납입 유예 등이 전금융권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관련 업무 중 애로사항이 있으면 기탄없이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도 했다. 금융사 직원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원격접속 허용 등 조치를 취한 것처럼, 관련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