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설립준비위원회 개최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금융위원회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일 전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설립을 추진한다.
6일 금융위원회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설립 지원을 위한 '협회설립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성된 협회설립추진단은 이날 협회설립 관련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협회설립준비위원회에 보고했다.
[사진=금융위원회] |
금융위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은 내년 5월 26일까지 협회를 설립하도록 규정하고있으나, 설립을 최대한 앞당겨 법 시행전까지 협회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협회설립추진위원회는 진행 상황을 보아가며 향후 2~3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협회설립추진단은 자율규제 및 정보공시 시스템 구축 등 협회 설립 진행 경과를 금융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은 올해 8월 27일로 예정돼 있다.
향후 설립될 협회는 상근직원(5인) 및 회원사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3개 실무협의체(자율규제, 공시, 전산시스템)를 운영되며, 사무소는 서울시 당산동에 위치하게 된다.
금융위는 협회 설립을 위해 실무협의체, 외부전문가 및 금융당국 자문을 활용해 자율규제 관련 규정 및 조직 마련(6월), 공시기준 마련 및 공시시스템 구축(7월),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8월) 등을 추진한다.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