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자이글이 2020년형 그릴 신제품의 홈쇼핑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자이글은 오는 7일 오후 4시 40분 CJ 오쇼핑을 통해 2020년형 신규 그릴 제품 '자이글 세븐'의 홈쇼핑 마케팅을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자이글 세븐 [사진=자이글 제공]

자이글 세븐은 골드 색상을 입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한 자이글의 그릴 신제품이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자이글 프로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서,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자이글 제품의 장점은 모두 흡수한 채 더욱 구성을 컴팩트하게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적외선 발열 램프를 좌우로 이동할 수 있고, 2단계 온도조절을 통해 음식에 따라 조리 방법을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 기름받이 역시 좌우로 분리할 수 있어 편리성을 높였다.

자이글 관계자는 "자이글 세븐은 2017년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자이글 프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기 때문에 국내외 소비자들 모두 만족스러워할 제품"이라며 "그동안 회사가 홈쇼핑에 강점을 보여온 만큼 2020년형 그릴 신제품들의 마케팅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방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이글 세븐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자이글 측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조성됐고, 식사도 집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saewkim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