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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작, 코로나 사태에 희망을…봄 맞이 김세한 초대전 11일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3월06일 09:33

최종수정 : 2020년03월06일 09:33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갤러리작(대표 권정화)은 봄을 맞아 전속작가 김세한의 초대전을 갖는다.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지는 이 전시의 주제는 '도시, 사랑을 품다-Dot-city lights'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Dot - city lights. acrylic on canvas. 130x130cm. 2019 [사진=갤러리작] 2020.03.06 89hklee@newspim.com

'도시, 사랑을 품다-Dot-city lights'는 지난 2018년 봄 '도시, 사랑을 말하다'와 2019년 '도시, 사랑을 비추다'에 이어 도시와 사랑을 주제로 한 세 번째 전시다. 아울러 최근 열린 LA아트쇼에서의 완판을 기념하는 전시기도 하다.

뭣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혼란한 도시에 사랑과 희망을 선물하려는 작가와 갤러리의 마음을 담아 의미가 있다.

전시장에는 김세한 작가의 도트 시리즈의 새로운 시도들이 담긴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상업적 소재가 순수예술의 종합적 기반이 되면서 발생한 팝아트가 예술과 삶 모두와 관련이 있음을 서정적 메시지로 전달하고자 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Dot-city lights. (국회의사당)acrylic on canvas. 60.6x72.7cm. 2017 [사진=갤러리작] 2020.03.06 89hklee@newspim.com

유럽과 미국에서 발생한 기존의 팝아트는 작품 원형의 복사본과 같은 느낌이었다면 김세한의 작품은 한국의 옛 장인이 정성스럽게 빚은 도자기처럼 열과 성을 다해 점묘 형태로 작품을 완성하는 코리안 팝아트로 평가된다.

특히 기계적인 선과 원색적 색상, 도식적이며 명확해 보이는 도시 풍경 속에 새로운 서정적 조형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는 한국화 중 실경을 그리면서도 작가의 마음을 담아 표현한 관조 산수화와도 맥이 닿아있다.

김세한의 작품은 높은 산에서 도시 전체를 조망하면서 한강, 남대문, 해운대 등 야경이 아름다운 유명장소를 부각시킨다. 도시의 전광판이나 외벽에 빛나는 조형물에 영감을 받아 세계적 팝아트 거장들의 작품을 일부 차용해 재창조하는 방식을 선보여왔다. 그의 작품은 우리나라는 물론 홍콩, 싱가포르, 미국 등 아트페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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