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5일부터 인천공항 도착부터 출국까지 3차례 발열체크

기사입력 : 2020년03월05일 09:38

최종수정 : 2020년03월05일 09: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터미널 입구·출발층·탑승게이트에서 각각 체온 측정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오늘(5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항공기에 탑승할 때까지 모두 3번의 발열체크를 실시해 각 나라와 항공사 사정에 따라 항공기 탑승이 거절될 수 있다.

5일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인천공항 3단계 방역망 시범도입을 결정했다. 5일부터 시범도입한 뒤 오는 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5일부터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여객을 대상으로 ▲터미널 진입 ▲출발층 지역 ▲탑승게이트 3단계에 거쳐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를 이용한 발열체크를 시행한다.

인천공항 3단계 방역강화 위치도 [제공=국토부]

먼저 터미널 진입단계에서 공항터미널 출입구에서 1차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체온이 37.5도 이상인 경우 공항 내 설치된 검역조사실에서 기초역학조사를 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출발층 지역에서 보안구역에 들어가기 전 한 번 더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37.5도 이상이면서 상대국 요청(발열자에 대한 입국제한)이 있는 노선의 경우 항공사에 인계 등 발권취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미국의 경우 38도 이상인 승객은 탑승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항공기 탑승게이트에서도 상대국의 요청이 있는 노선의 경우 항공사를 중심으로 발열체크를 시행한다. 이 노선에서 발열 확인 시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조치를 통해 공항도착부터 출국까지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여객에게 안전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공항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출국 전 발열체크는 우리 국민의 항공이동 편의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출국 시 발열체크 등으로 인해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평소보다 공항에 일찍 도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본환 인천공항 사장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을 '출·입국 전 과정에서 안전한 공항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