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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칼럼] 전쟁에서 생산투쟁으로... 중국 코로나19 어떻게 이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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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친구가 4일 오전 일찍 위챗으로 중국 신문에 나온 기사 URL을 보내왔다. 기사에는 마스크를 사러 거리에 나온 한국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매체 인터뷰 사진이 들어 있었다. 이 친구는 또 전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가 516명 발생해 누적 확진이 5300명을 넘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중국에선 요즘 한국 코로나19 환자 급증 소식이 초미의 관심거리다. 한 현지 매체는 3월 3일 기준 한국의 확진 환자가 중국 외 세계 전체의 47%에 달하고, 한국의 인구 대비 발병률도 중국의 2배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또 한국의 면적과 인구가 저장성과 비슷한데 코로나19 확진자는 저장성의 4배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신규 확진 환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반면 중국은 코로나19가 거의 통제권에 접어든 분위기다. 인구 1400만 명의 우한시 114명을 뺄 경우 3일 전국 신규 환자는 5명에 머물렀다. 우한 외의 중국 타지역 확진자는 벌써 6일째 10명 내외에 그치고 있다. 신규 의심 환자 증가세도 둔화하는 등 코로나19는 확실한 소멸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관측이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이 이처럼 진정국면에 들어선 것은 2월 4일(3887명) 신규 확진 환자 발생이 절정에 달한 뒤 꼭 한달만이다. 한 때 통계 집계방식이 바뀌면서 다소 숫자가 늘기는 했지만 신규 확진 환자는 2000명대, 1000명대로 계속 급감 추세를 보였다. 2월 19일에는 세자리에 들어선 뒤 3월 2일엔 100명 초반대 까지 줄었다. 중국이 '코로나 마스크'를 벗을 때가 임박해 오고 있다는 얘기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통제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선 전시에 준하는 도시 봉쇄와 자가격리 등 주민활동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큰 역할을 했다. 코로나 재난 극복을 위해 국민들은 힘을 합쳤다. 식당과 영화관을 비롯해 모든 서비스 업소들이 철시했고 주민들은 솔선해서 자가격리를 실천에 옮겼다.

1월 23일 우한 봉쇄를 시작으로 전국 많은 지역에서 도시간 이동이 중단되고 아파트와 주거단지 출입문을 한개씩만 남기고 모두 폐쇄하는 조치가 취해졌다. 1월 24일부터 시작된 설 연휴는 2월 9일까지 연장됐지만 사실상 2월 한달까지 지속됐다. 회식과 집회활동이 금지되고 어디서든 세사람 이상 함께 자리에 앉지 못하게 했다.

확진자가 계속 늘자 시진핑 주석은 1월 하순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대응 수위를 한층 높였다. 인민해방군 군의관을 시작으로 전국의 의사와 간호사들은 각서에 서명하고 우한으로 달려갔다. 감염을 막고 환자를 구하려다가 숨지는 희생자들도 속출했다.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사회적 열망의 반영으로 병원 한동이 2주만에 지어지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했다. 기업들은 경쟁적으로 재난 기부금을 출연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자가 격리에 따른 생활 불편을 감수하면서 코로나19 예방 퇴치 활동에 힘을 보탰다. 정부는 마스크와 돼지고기 같은 필요 물자를 최우선적으로 우한에 배정했다.

정부 통제하의 언론도 당연히 정부 당국의 코로나19 방역 퇴치 활동을 최일선에서 도왔다. 코로나19의 통제 상황과 정부 정책은 언론 매체를 통해 정확히 국민들에게 전달됐고 국민들은 이를 철저히 준수했다. 중국인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쏟아지는 각종 규정과 정책에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냈다.

가짜 뉴스도 강력한 처벌 조치와 '우한을 살리고 조국을 구하자'는 구국의 호소앞에서 맥을 추지 못했다. 결국 중국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선포한 뒤 약 한달 보름만에 코로나19의 기세를 제압하는데 일정한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와의 전쟁은 이제 서서히 재난 복구를 위한 생산 투쟁으로 전환돼가는 분위기다.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퇴치에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은 세계 감염 확산을 막는데도 이로운 일이다. 특히 인접한 한국으로서는 불행중 다행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중국은 재난 관리 대응 체계에 있어 후진적인 나라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코로나19 전염병이 물러간 이후 중국식 재난 대응 모델이 외부 사회로 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해진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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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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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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