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유엔·IMF·세계은행 등 국제회의 축소 및 화상 전환

기사입력 : 2020년03월04일 08:44

최종수정 : 2020년03월04일 08: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엔도 세계여성의 날 행사 대폭 축소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빠른 확산세를 보이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주요 국제회의가 화상회의로 전환되거나 축소되고 있다.

3일(현지시각) CNBC 등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은 당초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던 춘계 회의를 화상회의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IMF-WB의 춘계 회의는 오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대개 각국에서 정부 관계자, 언론인, 재계 및 시민사회 대표 등 약 1만명이 모이는 행사다.

IMF와 WB는 공동 성명에서 "빠르게 퍼지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미국 워싱턴에서 직접 연례회의를 소집하는 대신 '가상회의' 형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데이비드 맬패스 WB 총재는 참가자 및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면서 효과적으로 회원들에 대한 임무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IT 및 가상 연결 기술 등을 활용해 필요한 정책 회의를 갖고 IMF와 WB의 분석을 계속해서 공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가상회의) 포맷을 통해 회원국들과 이번 춘계 회의에서 시급한 세계 경제 이슈 등을 효율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엔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회의를 개회식 단 하루로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해당 회의는 전 세계 64개국 여성대표 1만2000명이 모이는 대형 행사이나,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로 행사 축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지난해 10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19.10.18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