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원 지역구 코로나19전파 방지 활동에 전념 예정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제28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시의회 2020.01.30 grsoon815@newspim.com |
강릉시의회는 전날 긴급 의장단회의를 갖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퇴치를 위한 골든타임이 지금부터 3월 중순까지임을 감안,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제28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는 당초 일정보다 2주 뒤인 3월 23일부터 27일까지로 연기됐다. 제282회 임시회는 당초 3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예정돼 있었다.
또한 강릉시의회는 지금부터 임시회가 열리는 다음달 23일까지, 강릉시의원들은 지역구에서 코로나19의 조속한 퇴치를 위해 위한 방역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위생수칙 준수사항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코로나19확산방지와 퇴치를 위한 대민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선근 강릉시의장은 "코로나19 퇴치가 중요 사안임을 감안, 행정역량 집중을 위해 제282회 임시회를 연기했다"며 "시의회와 시집행부는 혼연일체로 자원과 역량을 아끼지 않고 코로나19퇴치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