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스타들의 기부 소식이 연일 들리고 있다.
배우 이서진은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서진은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그간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코로나19 기부 행렬에 동참한 배우 이서진(왼쪽부터), 이승기, 방탄소년단 슈가 [사진=뉴스핌DB] 2020.02.28 jjy333jjy@newspim.com |
또 다른 선행 스타 이승기 역시 이날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승기의 기부금은 대구·경북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감염 예방용품과 생필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배우 설경구, 송윤아 부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탁했다. 송윤아는 사랑의 열매에 직접 전화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도 코로나19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그간 팀과 개인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슈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고향 대구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쾌척했다.
이들 외에도 지금까지 가수 아이유가 2억원,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김혜수, 손예진, 공유, 김희선, 신민아, 정려원, 송중기, 김우빈, 김고은, 박서준, 수지, 혜리, 소유진, 방송인 유재석, 강호동, 서장훈이 각 1억원을 기탁했다. 또 배우 이영애, 유해진, 주지훈, 수애, 박신혜, 박보영, 김혜은, 방송인 장성규, 김성주, 가수 이수 등도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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