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는 24~25일 목욕장 업소 23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점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최근 불법카메라를 이용한 범죄 등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건물 내·외 CCTV를 중점 점검했다.
특히 여성 이용장소에 대해서는 자연적 감시가 가능하도록 시설개선을 유도하는 등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불법카메라의 경우 육안 적발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를 이용해 목욕탕 내 화장실·탈의실 등에 대해 정밀 탐색하고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출입구 등에 불법촬영카메라 단속과 처벌법규 등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기도 했다.
대덕경찰서는 앞으로도 목욕장 업주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탄력순찰을 홍보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