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은 재난대응 매뉴얼로 활용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담은 홍보책자를 제작, 시민들에게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책자 5000부를 제작, 이번달부터 일반 시민과 행정기관, 재난 유관단체 등에 배포하며 공공기관에서는 이 책자를 재난 대응 매뉴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2020.02.25 hjk01@newspim.com |
책자는 '재난 관련 꼭 알아 두세요', '자연・사회재난', '생활안전' 등 3개 테마로 나눠져 있으며 상황에 따른 행동요령을 담고 있다.
시는 재난 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생활안전앱 '안심in'을 개발해 보급하는 한편 시민 안전 및 피해 보상을 위한 각종 보험 가입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태일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책자는 모든 국민이 이해하기 쉽고 꼭 알아야 할 핵심 행동요령 위주로 수록되어 시민들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꼭 필요한 재난 매뉴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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