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이란에서 코로나19(COVID-19) 사망자가 2명 발생한 후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보건부는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중부 도시 곰과 중서부 아라크에서 확진자가 각각 2명 및 1명이 발생해 이란 내 누적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의 신상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모두 이란인으로 알려졌다.
이란에서 19일 코로나19로 2명이 사망해 중동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2명은 곰에서 치료 받던 고령자들로, 역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모두 이란인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압둘 라만 살레 공항 검역관이 열상 스캐너로 한 승객의 체온을 재고 있다. Antara Foto/Ari Bowo Sucipto/ via REUTERS 2020.01.27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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