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WHO "北에 보호장비 공급 노력..조사단, 우한 방문할 수도"

기사입력 : 2020년02월19일 03:50

최종수정 : 2020년02월19일 03: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세계보건기구(WHO)는 18일(현지시간) 중국에 파견된 국제 전문가팀이 코로나19(COVID-19) 발원지인 우한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모든 옵션은 열려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최근 WHO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제 전문가를 중국에 파견했으나, 조사단이 정작 감염 발원지인 우한과 후베이(湖北)성 현장은 방문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한편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일본에 정박 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같은 특정 사례를 제외하고는 아직 지속해서 (중국 외 지역에서) 코로나19의 지역 감염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중국 외 지역의 경우 12개국에서 사람 간 전염 사례가 92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브리핑에 함께 나선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와 관련 "예상했던 것보다 전염이 더 많았다"면서 일본 당국이 탑승자를 내보내기 위해 필요한 공중보건 조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에서 현재 진행 중인 특정한 이슈가 있다고 믿을 이유는 없다"면서 "북한에 보호 장비를 공급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 팀장은 이밖에 19일 스위스 제네바 주재 북한 대표부와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WHO는 이날까지 중국의 경우 코로나19 사망자는 1870명, 확진자는 7만2528명이며 중국 외 지역에서는 25개국에서 사망자 3명, 확진자 80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왼쪽)과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