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코로나19 예방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17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지정돼 있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방문해 현장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낙영 시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이철우 경북지사(사진 오른쪽 첫번째)국가지정 격리병상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방문해 현장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경주시] 2020.2.18 newseun@newspim.com |
이날 주 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의원,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한 뒤 음압격리실과 선별진료실 등 병원 내부시설을 차례로 점검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절차 등에 대해서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전국 국가지정격리병원 29곳 중 1군데로 지난 2011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구축을 완료했다. 음압 시설은 1인 1실, 2인 2실로 총 5병상과 일반 격리병실 총 33병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시민들이 동요하지 않고 안심할 수 있도록 2차 감염 등 심각한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인 조치를 마련하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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