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위기로 몰리면서 전국의 시.도지사들이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에 나서는 등 지역경제 회생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이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사태로 침체위기로 몰리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이 '꽃 선물 릴레이'에 동참했다.[사진=대구시] 2020.02.15 nulcheon@newspim.com |
권 시장은 14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명을 받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의 절실함을 담은 글과 함께 꽃다발을 안은 모습을 게재했다.
권 대구시장은 "대구는 확진환자가 없는 청정지역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화훼농가 뿐 아니라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지역경제가 제자리를 찾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릴레이 캠페인 확산을 위한 다음 참여자로 이철우 경북지사와 이용섭 광주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의장을 지명했다.
앞서 권 시장은 지난 13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를 긴급 주재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키로 시·도지사들의 뜻을 한곳에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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