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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은 내수에…靑·與, '돈 쓰는 금요일'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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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남대문시장 방문해 상인들 위로
민주당, 금요일 반차 '2.5 휴가 캠페인' 공약
'영남 與 삼각편대' "코로나 추경 편성해야"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내수 경기가 급격히 위축됨에 따라 청와대와 여당이 경기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대문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청와대는 3개월 동안 구내식당 금요일 중식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청와대 주변 상권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더불어민주당은 금요일 조기퇴근을 통해 경기활성화를 유도한다는 '2.5휴가 캠페인'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비가 내리는 속에서 직접 우산을 손에 들고 남대문 시장을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장사가 너무 안돼요"라며 어려움을 토로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어묵, 떡, 인삼 등을 직접 구매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dedanhi@newspim.com

靑, 3개월 간 구내식당 금요일 중식 제공 않기로..."주변 식당·상권에 도움 됐으면"

상인 대표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전통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 와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남대문 시장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명소 중 하나로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 이날 상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거의 매출이 3분의 1로 줄어들었다고 토로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자영업자, 관광업체 여러분의 어려움을 금융지원이나 재정지원, 마케팅 지원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 상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당분간 금요일 점심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청와대 구내식당은 토요일과 일요일 등 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직원들에게 조식과 중식을 제공해왔다.

청와대 측은 "주변 식당 및 상권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자 3개월 동안 구내식당 금요일 중식을 제공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 이 원내대표,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2020.02.04 kilroy023@newspim.com

與, 매월 마지막 금요일 조기퇴근제 제안..."휴일 2.5일, 내수 경기 살아났으면"

민주당도 얼어붙은 경기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돈 쓰는 금요일'을 주창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총선 공약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조기퇴근제'를 제안했다.

한 달에 한 번 금요일 조기퇴근을 통해 주말까지 총 '2.5일'을 한 번에 쉴 수 있게 함으로써 국민들이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국민 여가 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한 차원인 동시에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효과도 있을 것이란 게 민주당의 판단이다.

중국은 2015년부터 관광소비 확대 위해 '2.5 단기 휴가제'를 실시했고 일본 역시 2017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3시간 조기퇴근제도를 도입했다고 민주당은 설명했다.

민주당은 또 '근로자 휴가지원제도'를 확대, 현행 10만원인 정부 지원액을 20만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자 역시 작년 기준 8만명에서 2024년 50만명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계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김두관 의원(오른쪽 다섯 번째)이 3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양산을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예비후보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남경문 기자]2020.02.03 news2349@newspim.com

민주당 '영남 3인방' 김두관·김부겸·김영춘 "국회 차원서 코로나 추경 편성해야"

가라앉은 국내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평성하자는 주장도 제기됐다.

영남에서 4·15 총선을 준비는 김두관·김부겸·김영춘 민주당 국회의원은 "중국산 자동차 부품 공급의 차질로 현대기아차 생산라인이 모두 멈춰섰고, 하청업체들도 조업을 중단하면서 지역경제에 심각한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긴급 당정협의 개최를 통해 중앙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책을 수립함과 동시에 국회 차원에서 추경 편성을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의 협력으로 추경을 편성했다"며 초당적 협력도 호소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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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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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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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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