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을 감시하는 감시대원을 모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발전소, 시멘트, 광산 등 주변의 미세먼지 주요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불법배출 및 환경오염행위 등을 감시하기 위해 미세먼지 감시대를 오는 19일까지 12명 모집한다.
삼척시청.[사진=이형섭 기자] |
시는 미세먼지 감시대 운영으로 주요 환경민원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감시와 발빠른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한 시민들의 환경오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오는 11월 말까지 감시활동을 운영하는 미세먼지 감시대 사업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효과와 민·관 합동으로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지도, 단속의 투명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감시대 운영으로 사업장들의 환경보전 의식 고취와 시설 개선을 유도해 환경오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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